용산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4년07월28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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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기근로자와 고령근로자가 대부분인 공공일자리는 재해다발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될 만큼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아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안전과 보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균원(전 한국산업안전공단 기술이사)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안전사고 사례와 유형별 사전대처 방안을 교육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사업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과 사고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안전교육에 앞서 고용정책과 이환규 취업정보팀장이 취약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노동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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