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하는 것은 ' 국가 대 혁신'

입력 2014년07월28일 07시27분 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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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끼리 문화' 이젠 no, no~~

[여성종합뉴스/시민저널] 최근 출범한 박근혜 대통령 2기 내각의 화두(話頭)도 국가대혁신이다.

보수·진보 또는 여야(與野)를 떠나 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우리가 잊거나 지나쳤던 기본과 원칙을 재정립하고 부패와 학연 혈연 지연 등으로 엉킨 '끼리끼리 문화'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재도약은 요원하다는 지적이 많다.

28일 동아일보는 일반 국민 800명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혁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우리 사회에 대한 국민과 전문가의 평가는 참담한 수준이었다. 학과 점수로 치면 우리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F학점'이었다고 보도했다.

일반 국민과 전문가 모두가 '가장 개혁이 필요한 대상'으로 정치인과 공무원을 꼽았다. 이들은 우리 사회 지도층이 일반 국민보다도 무능하다고 답했고 일반 국민 10명 중 7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뿌리 깊은 부패'를 지적했다.
 
국가대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응답자87.9%가 동의했다. "세월호 참사 같은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5월 19일 대국민담화와 인식을 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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