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시행

입력 2014년07월29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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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7월부터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구는 총 7억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183명의 인원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 시행 중인 사업은 종이기록물 전산화 작업 등 52개 공공근로사업과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등 5개 분야의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8월 말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스쿨존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자 중 최종 선발자를 선정 중이다.

구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6월말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직업훈련 클리닉을 운영, 참여자들에게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직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또한,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연계,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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