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경 '유조백 도피 동행은 내가 자청'

입력 2014년08월02일 12시3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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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박수경(44)씨가 스스로 결정해 대균씨를 도왔다고 밝혔다.

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 검사)에 따르면 박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유조백님(대균씨)을 도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안성 집에서 스스로 짐을 꾸렸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지난 4월21일부터 지난달 25일 자수하기까지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 대균씨와 함께 3개월간 은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대균씨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오면서도 평소 대균씨를 '유조백'이라 부르며 깍듯이 예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백은 대균씨의 전공인 조소의 '조'와 화백을 뜻하는 '백'을 붙여 만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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