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정식 임명

입력 2014년08월03일 19시2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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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3일 박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55)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정식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김 비서관을 일찌감치 신임 해수부 차관으로 내정하고 지난달 25일 2기 내각 차관급 인사 때 발표하려 했지만 당시 손재학 전 차관이 모친상을 당한 직후여서 발표를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27회로 30여년간 해수부에서 근무하며 해양정책국장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등 해양과 항만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민 대변인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안 대처 능력이 우수하고 조직융화를 위한 리더십을 겸비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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