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경과 함께 떠나는 브라질 음악 여행

입력 2014년08월04일 18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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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경이 선사하는 한 여름 오후의 낭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문화재단(대표 김윤식)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는 10일 트라이볼 특별한 일요일 오후의 다섯 번째 무대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감미로운 음색의 보사노바 뮤지션 나희경 무대를 선보인다.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인 나희경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보사노바의 본 고장인 브라질 현지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호베르토 메네스칼(Roberto Menescal), 팝 아티스트 오즈바울드 몬테네그로(Oswaldo Montenegro)등 현지 거장들과 협업을 통해 발매한 1집 'HEENA'와 2집 'Up Close To Me'는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의 호평 및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희경은 기존 보사노바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체득함으로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브라질과 국내를 오가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볼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녀의 무대에서는 브라질의 정취가 짙은 보사노바 정통 음악 뿐 아니라 그녀의 앨범 수록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보사노바 클래식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Wave', 'Corcovado'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 '춘천가는 기차', 그녀의 앨범에 수록된 '음악이 들려오네', '프렐류드의 삼바', '여행의 시작' 등 보사노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트라이볼 시즌 음악 프로그램 <특별한 일요일 오후>는 2014년 트라이볼이 기획한 전문 음악 프로젝트로 재즈밴드 프렐류드,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트라이볼은 독창적인 건축 외형 뿐 아니라 원형 형태의 350석 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350명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예약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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