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 ‘행복 콘서트’개최

입력 2014년08월06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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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평소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인 ‘행복 콘서트’를 이달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8일 11시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 ▲12일 14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13일 10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21일 14시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22일 14시 모랫말꿈터(도림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복 콘서트에는 마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종기 마술사가 출연해 각 관람 대상에 적합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관객이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준비해 그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이번 공연이 기쁨과 활력 충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수 문화체육과장은 “행복 콘서트를 통해 문화체험이 어려운 분들에게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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