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만 70세 어르신 치매 집중 조기검진 실시

입력 2014년08월06일 1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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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보건소 치매지 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 7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 하고자 하는 것.

1944년생 만 70세 어르신들은 성북구 보건소 치매지원센터(보건소 5층)로 방문하면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릉동과 보문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도 실시하므로 해당 동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황원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할수록 의료비 및 부대비용이 늘어나 경증일 때보다 약 9배의 비용이 든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를 하게 될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 뿐 아니라 진행속도가 지연돼 빠른 치료가 가능하므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기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고 말했다.

성북구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의 치매선별검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성북구 치매지원센터(☎ 2241-5980)로 하면 된다.  
 
4,5일 보문동주민센터 13,14일 정릉1등주민센터 19일  정릉4동주민센터 25, 26일 월곡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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