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원어민 영어캠프

입력 2014년08월08일 09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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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마련했다.

2014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는 초등 3~6학년, 중학생 등 56명을 대상으로 11일~15일까지 5일 동안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방학 영어캠프는 5일간 진행하며 참가비 30만원중 일반학생의 경우 50%인 15만원을 저소득가정 학생은 전액을 동작구가 지원한다.

영어캠프는 초, 중, 고급으로 수준별 반을 편성, 영어원서를 통해 실용영어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다양한 상황과 주제에 맞는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책읽기를 통해 영어(Reading Magic)를 주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언어 영역의 실력을 마법처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돼 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진로적성 검사를 바탕으로 각자의 적성에 맞는 5개의 직업군(금융, 기계, 건축, 디자인, 엔테테이너)과 연관된 영어수업 후, 직접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학습도 갈 예정이다.

또한 진로적성 수업을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되고 싶은 것 등을 포토폴리오로 완성하고 영어연극을 공연함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은 ‘나’다라는 자신감을 키울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영어 대본 읽기부터 드라마를 완성시키는데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무대위에서 마음껏 영어로 표현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세계문화체험 및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영어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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