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들과 모기퇴치

입력 2014년08월11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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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주민들과 힘을 모아 모기퇴치에 나선다.

구는 여름철 모기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 지는 시기에 맞춰 오는 13일과 24일 새벽 6시부터 8시 사이에 민·관 합동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감염병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을 제거해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민관 합동 방역소독은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각 동의 새마을 자율방역단 144명이 함께 참여해 새마을 자율 방역단이 활동하지 않는 남영동을 제외한 관내 15개 동에서 일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전요원과 소독요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2개 조로 편성해 대로변과 시장, 공원 등에 연무방역과 고압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각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단은 해당 지역의 주택가와 골목길 등에 연막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7에 예정된 일제방역은 범구민 대청소 행사인 ‘클린데이’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청소와 방역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제 방역소독으로 여름철 모기를 소탕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방역인력과 약품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각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는 가을철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9월 24일에 한차례 더 민·관 합동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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