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영종용유개발과는 예산 약 1억원을 투입하여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내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사업으로는 큰무리 선착장 인근의 등산로를 시작으로 하나개 유원지에 이르는 등산로상의 노후 및 훼손된 여러 시설물에 대하여 정비 또는 신규 설치함으로써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금번 사업의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역주민 및 무의도를 방문하는 여러 등산객들을 위한 의자설치 등 휴식공간 제공과 급경사 및 산행이 불편한 등산로상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목재계단, 돌계단 위주의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정비 등이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호와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로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경관보전 및 안정성을 고려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등산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