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선 6기 정책사업 보고회」개최

입력 2014년08월11일 1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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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동안 구청장실에서「민선 6기 정책사업 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정책사업 보고회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책사업의 발굴과 자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명품종로 실천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였으며, 위원들의 정책자문을 통하여 주요사업을 선정하였고, 실천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 42건에 대해서도 같이 검토하게 된다.

보고회는 각 국별로 ▲민선 6기 공약사업 ▲종로발전 4개년 계획 ▲명품 종로 실천위원회 정책제안 검토의 순서로 진행한다.

사람중심 명품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공약사업 83개, 4개년 계획 208개, 정책제안 검토 사항 42개 등 모두 333개 사업 가운데 123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다.

행정지원국에서는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공유 도시 활성화,  평창⦁부암⦁구기동 지역에 세계적인 예술마을을 조성하는 예술   마을(Art Valley) 조성, 저비용 고효율의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경영 합리화 방안 등을 보고하고,

문화관광국은 종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극장 ‘원각사’ 복원, 종로 문학인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종로 문학관 건립,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산업인 봉제공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창신동 봉제 마을 관광자원화 등을 보고한다.

복지환경국에서는 종로구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70대 이상인 만큼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이케어 센터 건립, 종로의 대표 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주얼리 센터 건립 계획 등을 보고한다.      
     
또한 도시관리국과 안전건설교통국에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 도시 텃밭과 상자 텃밭 보급, 녹지 확충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종로의 자연, 공간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보고한다.

이밖에도 감사담당관, 보건소 등 종로구의 5개국과 2개 직속부서에서 공약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업을 보고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과 이행 절차와 기간 등 추진 계획을 세우고 관리 카드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정책사업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기회로 삼겠다.”며, “주요 정책들과 공약이 4년간 동안 차질 없이 추진되어 약속을 지키는 민선 6기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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