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추석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입력 2014년08월13일 17시1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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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 연휴 중 특별경계근무 실시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판매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350개소에 대해 구․군,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피난계단 등의 피난장애,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방․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 9월 6일부터 추석 연휴 익일인 9월 10일까지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특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무엇보다 귀성객들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위해 역, 터미널, 공항 등 다중밀집장소에 119 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주요 고속도로에 소방헬기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즐거운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휴무에 들어가는 사업장 등에는 사전에 자체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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