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강화 교동도로 2명 귀순

입력 2014년08월14일 18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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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4일  새벽 4시경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고구리해안가로  북한 남성 2명이 헤엄쳐 넘어와 우리군에 귀순 의사를 밝혀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 4시경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 고구리해안가는 북한 해안가와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정부합동조사단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이들의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교동도는 북한과 가까운 관계로 지난해 8월에도 북한주민 1명이 고구리 해안가를 통해 귀순해 3일동안 주택옥상에 숨어있다가 마을주민에게 발견되기도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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