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헤어진 여자 친구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입력 2014년08월26일 15시3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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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헤어진 20대 여자 친구 등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37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아파트 창문을 통해 A(26)씨가 침입해 헤어진 여자 친구 B(23·여)씨와 C(23·여)씨 등 2명을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B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3개월전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함께 일하며 알게된 사이로 퇴사 후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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