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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에너지 아끼는 에코마을
등록날짜 [ 2014년08월27일 09시41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창신동 쌍용 2차 아파트(창신동 9-1)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 시민단체 ‘에코허브’와 함께「에코타운 장터」를 운영한다.    

에코타운 장터는 에너지 손실이 많은 노후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자치구와 에너지관리공단, 관련 업체가 협업하여 주민들이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시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장터가 열리는 창신동 쌍용 2차 아파트는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된 창틀과 배관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에너지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전력 사용량이 증가했다.

에코타운 장터에서는 쌍용 2차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15% 이상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창호 틈새 차단, 난방 배관 내 불순물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난방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난방 배관 청소 등을 소개하고 공사 신청을 받으며, 전기절감 효과가 다양한 LED 조명등도 전시한다.  

에코타운 장터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에너지 보건소를 설치해 가정의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상담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절약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창호 틈새 차단과 난방 배관 청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지난 8월 22일(화)에는 창신두산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희순(54세, 여)씨가 서울특별시 환경상 에너지 절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소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공용 시설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 소모가 많은 전기난로와 전기 계량기를 도시가스난로 및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등의 노력으로 연평균 4,600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다.

또한 서울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아파트 주민 99%를 가입시키며 에너지 절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으로 창신두산아파트가 2013년 12월에 에너지 절약 분야 서울시 평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었고, 2014년 4월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 자립마을’에 선정되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생활 속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호틈새 막기 시공 전(좌) 시공 후(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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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mrh@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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