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원봉사 물결로 복지사각지대 채운다!

입력 2014년08월28일 11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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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끊이지 않는 자원봉사 물결! 복지사각지대를 채운다!’
구로구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진행한다.

구는 “저소득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고 풀뿌리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결처럼 이어져 퍼지는 릴레이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15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의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물결운동은 동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협력단별로 1개 이상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도 만들어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전달하며 깃발이 15개 동 협력단을 한 바퀴 돌때까지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구로구는 지난 2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출발식을 개최하고 첫 주자인 구로4동 자원봉사협력단에 깃발을 전달했다.

27일 구로4동 자원봉사협력단의 저소득 어르신 식사 대접과 생필품 지원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2일에는 개봉2동 협력단의 다문화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송편 만들기, 12일 가리봉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김치나누기, 26일 개봉1동 사랑의 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진다.

구로구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효율적 진행과 민간부문의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1동(棟)1동(洞) 행복나눔 결연빌딩, 라이온스협회 등 결연·후원단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진행한다.

봉사 참여자들에게는 봉사단 조끼를 제공해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연말에는 자원봉사 물결운동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활동사진을 내년도 자원봉사센터 홍보 달력 이미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이 일부 봉사단체와 관공서의 행사가 아니라 범주민 운동으로 물결처럼 퍼져나갈 수 있도록 관내 민간단체(기업)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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