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2회 주민과 함께 하는 돗자리 음악회 개최

입력 2014년08월28일 1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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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30일 오후 4시부터 가회동 주민센터 앞에서 「제2회 주민과 함께 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혜화동 돗자리 음악회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공연인 '돗자리 음악회‘는 누구나 자신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고 아름다운 음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회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돗자리 음악회에서는 ▲난타와 궁중무 등 가회동자치회관프로그램 공연과 ▲주민참여 노래자랑 ▲관내 학교 댄스동아리와 사물놀이, 어린이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총 20회의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했다.

대형 기획사를 통한 행사를 지양하고 소박하면서도 흥겨운 소규모 문화공연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도 가회동을 시작으로 17개동별 돗자리음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교남동 돗자리 음악회

김영종 구청장은 “돗자리음악회는 재능있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문화적 공감이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돗자리음악회와 같은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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