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푸치니의 라보엠,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무대에

입력 2014년08월29일 08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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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행복해지는 오페라 여행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개최한다.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대 오페라 작곡가로 불리는 푸치니(1858∼1924)의 음악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요한 슈트라우스 2세 作)’으로 시작돼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무대에 올린다.

유명 칼럼니스트 조윤범이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다.

객원 지휘자 유성규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라희와 테너 허영훈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한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나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1544-8117, www.snart.or.kr)를 통해 살 수 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월 베르디 오페라 음악으로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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