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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5일까지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클린업 주간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전 구민이 참여하는 Clean-Up(클린-업) 주간 운영을 통해 손님맞이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요 정비지역은 도로변, 주택가, 뒷골목 등 청소취약지와 인천아시아게임 성화 봉송로, 동인천 북광장, 경기장 주변, 버스승강장과 같은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로 무분별하게 뿌려진 전단지, 날림 및 방치쓰레기 등의 수거를 진행한다

한편 8개 노선을 정해 오는 5일까지 참여단체와 함께 정비를 진행하며, 특히 3일에는 동구 전 구민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통해 인천AG 성공 개최를 위한 구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야 말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의 추춧돌”이라며 “생활에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이 배려해 준다면 동아시아의 중심으로써 인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