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원내대표 “야당이 먼저 공식적인 입장 빨리 밝혀야 한다” 요구

입력 2014년09월11일 16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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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1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간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대표의 2차 합의사항에 대한 야당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다. 거부인지 유보인지 잘 모르겠다”며 “거부, 보류 또는 승인 등 야당이 먼저 의원총회를 갖고 확실히 입장을 정해줘야 그 전제하에서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또 “3차 회담을 할 때 야당 원내대표가 전권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회담할 수 있겠는가. 3차 합의가 야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된다는 것을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면서 “야당의 입장이 정확하지 않으면 누가 이 문제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는가”라며 “야당이 먼저 공식적인 입장을 빨리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 오늘 오후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를 만날 것”이라며 “주말까지 어떤 타결책이 있는지 고심하고 고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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