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브라질데이 페스티벌 2014」개최

입력 2014년09월12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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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13일,14일 이틀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다목적홀에서「브라질데이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종로구민과 대학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학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브라질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 브라질문화원이 주관하며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브라질대사관이 브라질문화원을 통해 마로니에   공원에서의 축제 개최 의사를 전달하고 종로구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브라질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되며     ▲토크 콘서트 ▲브라질 영화제 ▲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브라질 영화제는 9월 13일과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목적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평소 극장가에서 볼 수 없었던 브라질의 우수작들을 한 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로, 칸 영화제, 하바나 영화제, 시네마 브라질 그랑프리 등 브라질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사진예술가 ‘빅무니즈’의 영화 ‘웨이스트랜드’도 소개할 예정이다.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은 9월 13일 축하공연에 이어 14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삼바와 보사노바로 대표되는  브라질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장르로 다가서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토크 콘서트는 9월 14일 오후 3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모던 재즈와 삼바가 결합한 브라질의 독특한 대중음악인 ‘보사노바’와 브라질 문화 강의를 함께 접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브라질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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