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인근 해상서 크레인, 포크레인 추락

입력 2014년09월12일 20시4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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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이용해 포크레인 하역 작업 중 추락…인명피해 없어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2일 오전 11시경 중구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인근 부두에서 크레인과 포크레인이 4여 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모씨(28)가 운전하던 크레인(인양능력 100t)과 포크레인(30t)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해경은 크레인에 적재돼 있던 소량의 경유와 유압유가 해상으로 유출돼 유흡착제를 이용해 방제작업에 나서는 한편 밀물 시 기름이 추가로 해상에 유출될 것을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에 포크레인을 연결한 뒤 포크레인을 해상으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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