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서 청년작가 기획전 개최

입력 2014년09월15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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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청년작가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오는 17일~28일까지 박혜원 작가의 <실존의 풍경-너에게로 이끄는 풍경>전시회를 개최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의 화혼을 오늘에 되살려 창조적 미술세계를 여는 일은 청년작가들의 몫이라 여기며, 제2·제3의 겸재와 같은 작가가 탄생할 것을 기대해 본 전시를 기획했다.

수십회의 전시 경력과 함께 다양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역사적 공간을 중심으로 한 실존적 풍경들을 선보인다.

과거부터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인 미술관, 박물관, 성당, 정원 등을 소재로 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겸재 정선의 도전적·진취적 화혼을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막행사는 17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겸재의 탐구실험정신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전시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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