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머무르고 싶은 건강도시가 되다

입력 2014년09월16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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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18일, 19일 이틀 동안 AW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도시 간 건강정책과 정보를 공유․교류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최고 수준의 건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국내 71개 정회원 지자체와 8개 대학․연구기관이 가입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74개 단체에서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이 참석하며, ▲정기총회 ▲개회식 ▲건강도시 특강 ▲건강도시사업 사례발표    ▲학술위원회 회의 ▲현장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의장도시와 정기총회 개최지를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신규 회원도시 4개 지자체에 대해 인증패도 수여한다.

종로구에는 ‘보존과 복원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로 보존을 넘는 아름다운 개발사례를 발표한다. 급격한 개발로 대두된 도시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전통문화 유산의 강점을 이용해서 인간․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건강도시 만들기를 실천한 성과로 수성동계곡, 윤동주문학관, 무계원을 소개하고 현장탐방도 가진다.

한편, 종로구에서는 ‘질환 예방과 치유’라는 기존의 건강개념을 넘어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료보건, 복지환경, 도시관리, 행정문화 등 모든 행정 분야에 건강개념을 도입하여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각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종로  건강포럼운영협의회를 출범하고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발전을 위해 아름답고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종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건강정책을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담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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