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2회 폭포동 음악회 개최

입력 2014년09월16일 20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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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진관동에서는 은평뉴타운 폭포동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민들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2013년 성공적 첫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13일 제2회 폭포동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폭포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오후 7시부터 평소 주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폭포동아파트 425동 앞 야외 데크에서 진행되었다. 비가 오면 멀리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는 폭포동의 자랑거리 향림폭포가 한눈에 보이는 이 곳은 폭포동교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밥할머니교가 살포시 감싸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폭포동 음악회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더없이 의미 있는 장소다.

초저녁 무렵의 산들바람을 타고 현악4중주와 하나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오픈닝무대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성악인 정자영▪유창완 초청공연과 피아니스트 나영모 피아노 연주를 제2부에서는 장하진,장하은자매로 구성된 필로스 기타 콰르텟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제3부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연주가 이어졌다.

이 행사는 주민 자치행사이며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내실있는 음악회를 준비하여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폭포동의 전통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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