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행정부, 16개 시도중 대구, 대전-충북.제주 국가주요시책 성과 '최우수'

입력 2014년09월18일 15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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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북 다등급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16개 시.도(시.군.구 실적포함)의 지난해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평가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대구.대전시와 충북·제주도가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가 가장 우수, 인천시와 경북은 '다' 등급이 가장 많아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복지부·여가부·소방방재청·식약처 등 28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36개 시책(27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6개월간 온라인 평가시스템(VPS)을 통해 진행했다.

합동평가는 9개 분야(일반과제 8, 중점과제 1)에 대해 각 분야별로 시·도로 구분해 추진성과를 3개 등급(가·나·다 등급)으로 나눴다.

시·도별 '가' 등급 수는 시 중에선 대구·대전이 각각 4개로 최다였고, 도 중에서는 충북·제주가 각각 5개로 '가' 등급이 최다였다.

201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부터 참여하게 되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해서는 올해까지 2년간의 시범평가를 진행해 합동평가 운영체계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앞으로 국정 주요 시책들이 일선 행정에 전파될 수 있게 현장 중심의 엄정한 평가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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