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4 동작마을축제 동작쿵짝

입력 2014년09월19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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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동작마을단체’주관으로 2014 동작 마을축제 기간에‘동작쿵짝’을 오는 27일 대방동 동작주말농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4 서울마을이야기-마을, 서로 보듬다’의 일환으로 마을주간기간 중에 동작구 지역에서 열린다.

마을축제는 다양한 마을사례를 소개하면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마을주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축제 기간인 24일 오후 3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마을과 나, 이제 한걸음 더’주제로 ‘동작구 마을네트워크 집담회’를 ‘동작마을모임’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마을 공동체에 힘을 불어넣고 활성화할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주간 마지막날인 27일은 대방동 ‘동작주말농장’에서 마을축제인 ‘동작쿵짝’을 20여 마을단체 모임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동작꿍짝은 ▲ 성대골 사람들의 에너지 카 해!바라기▲결혼이민자 가족지원연대의 밥상머리 정 나누기▲맑은 손 지압힐링센터의 안마체험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찾아가는 녹색장터▲정조대왕 무예학교의 정조대왕 24반 무예시범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돼 벌써부터 구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홍순천 자치행정과장은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기획·개최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의 마을행사로 많은 구민이 참여해 잊어져가는 이웃간의 정을 느끼게 하는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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