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모와 아이, 한마음 되기!

입력 2014년09월19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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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신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어린이집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함께 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참가 인원은 구립어린이집 28개소 등 총 33개소 어린이집에서 약 1,600여 명이다.

이 날 축제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오전 10시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열리고, 중식 후 오후 1시부터 3부 다양한 테마별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4개 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볼풀공 눈싸움 ▲스피드 달리기 네 종목을 실시한다.

3부 테마별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학, 미술,   소리)과 3개의 테마행사(아이 옷 나눔장터, 아이조아 한마당, 사랑  나눔 먹거리 장터)가 준비된다.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해 에어바운스 놀이, 숫자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비품을 마련하고 행사현장에 의료진을 포함한 응급지원반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맘껏 웃고 뛰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며,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출산장려 및 다문화가정 관련 행사도 적극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종로가 될 수 있도록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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