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도서관 함께하는‘글로벌 문화 체험’

입력 2014년09월20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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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에 ‘글로벌 문화 체험’ 다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본과 이란의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지푸라기 부자(일본), 모자 이야기(이란)’ 인형극을 비롯하여 두 나라의 전통 음식과 전통 놀이, 의상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과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일본의 야끼소바와 이란의 올리비에샐러드를 먹고, 일본의 켄다마와 이따놀이, 이란의 레일레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겼다.

일본의 유카타와 이란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란의 전통의상인 ‘히잡’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이밖에 일본의 다케톰보와 이란의 줄인형 만들기, 즉석사진으로 만드는‘가족사랑 다문화  액자 만들기, 가족사랑 손편지 쓰기 등의 행사도 많은 이용자에게 인기가 있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은 “신당도서관의 특화사업인 다문화사업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많은 구민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여러 유관 기관과 자원봉사자, 신당도서관 직원에게 고마움 전한다.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주민과 일본, 이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나누고 다문화와의 소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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