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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묵)과 함께 24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 까지 은평구청 5층 대강당(은평홀)에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구직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2014. 은평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를 맞이하는 금번 행사에서는 40여 개소의 구인업체와 500여명의 구직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적성과 능력에 맞도록 직업재활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구직설계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사무직, 제조업분야, 서비스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다양한 구인 업체가 참여하며,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구직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당일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평구는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금번 행사를 통하여 관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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