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의원, 이번엔 "폭행 장면 못 봤다" 국민 실망

입력 2014년09월24일 1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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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사퇴 요구 서명운동으로 까지 전개될 조짐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4일  여야 모두 보수혁신위원회와 정치혁신실천위원회를 구성해 혁신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지만 "폭행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해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9일 자유청년연합 대표를 포함한 3명이 서울 남부지검에 김 의원 등을 고발해 검찰이 이 사건을 경찰로 내려보냈고, 추가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며 김 의원은 경찰이 통보한 출석 일자보다 하루 앞선 어제 오후 5시 15분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려고 하루 일찍 나왔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하고는 막상 경찰 조사에서 "대리 기사에게 반말 등 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폭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것.
 
네티즌들은 사회의 약자 대리운전기사는  국회의원이란 신분으로 업신여기는것도 모자라 막말과 인격무시,전 국민 우롱등 한심함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것도 황당한데, 또 CCTV등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여전히 국회의원이란 특권으로 전 국민을 상대로 옳지 못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국회의원 사퇴 요구 서명운동으로 까지 전개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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