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재난체험관,‘안전문화체험관’으로 확대 개편

입력 2014년09월24일 18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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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 부평구가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8월 안전행정부가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인천에서 유일한 재난체험관을 안전문화체험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구는 이 시설에 교통안전체험, 건물붕괴 탈출 등 신규 체험 시설을 추가하고, 기존 시설을 보강하는 등 종합안전체험교육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구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체험시설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전담교관을 배치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가정 상비 안전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하고,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상설 운영하는 등 주민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식 안전문화체험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특화해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면서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전 구민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민방위교육장 3층에 있는 재난체험관은 지진·풍수해 체험, 지하철 탈출, 완강기 탈출, 연기 탈출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구는 인천에서는 유일한 재난체험시설을 민방위 교육이 없는 기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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