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up 쓰레기zero 불꽃축제 함께 만든다

입력 2014년09월26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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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매년 10월이면 여의도가 북적인다. 불꽃축제를 보러 백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기 때문이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4일 열리는‘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아울러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행정지원을 통합한 총괄상황실을 운영해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하고자 한다.

또 의료구호 인력을 배치해 비상사태에도 대비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질서 정비에도 중점적으로 신경 쓴다.

축제 전 여의도 일대를 청소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당일 행사장 주변의 불법 노점상과 노상 설치물 단속에 나선다.

또 불법 주·정차의 계도, 단속, 견인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인원이 모여드는 행사 당일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통제에 따라 관람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클린캠페인에 동참해 주변 자리를 정돈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하고, ㈜한화와 ㈜한컴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불꽃쇼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일 주변은 ▲오후 2시~10시 :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오후 5시~10시 30분 : 올림픽대로, 노들길~63빌딩 진입로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을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오후 11시까지 폐쇄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여의나루역이 일시 폐쇄되므로 인근의 여의도·샛강·대방·신길·마포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규모 축제인 만큼 안전과 질서 분야를 세심하게 준비해 안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람객들도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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