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5일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13년도 작은 도서관 운영 실태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실적에 따라 도서 구입비 등을 차등 지원했다고 밝혔다.

운영 실적이 우수한 사립 작은 도서관 3개소(돌멩이국, 푸른초장 문고, 무지개뜨는 어린이)에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하여 도서구입비 등으로 9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립 작은 도서관(동주민센터 북카페) 5개소에는 도서구입비로 7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재정 여건상 도서구입이 여의치 않은 작은 도서관에 대해 도서를 지원하여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신간도서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작은도서관’ 이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지식정보 및 생활·문화서비스의 혜택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 현재 계양구 내에는 등록된 사립 작은 도서관 13개소와 공립 작은 도서관(동 주민센터 북카페) 5개소가 운영 중이며, 계양구는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 파견, 도서구입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 하여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