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신형 아이폰6 구매 사기 속출'주의보' 발령

입력 2014년09월28일 14시38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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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몰(MEGA MALL)’ 송금받고 잠적 피해신고 이어져.....

[여성종합뉴스/ 조 현기자] 28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인터넷에 ‘메가몰(MEGA MALL)’이라는 휴대폰 판매 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아이폰6를 예약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놓은 후 휴대폰 대금만 신한은행 계좌로 송금받고 잠적하는 사기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가몰 판매사기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는 070-8018-3983이라고 소개했다.
 
범죄에 이용된 계좌번호는 ‘신한은행 110-426-552498(예금주 강선홍)’으로 해당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경찰 관계자는 당부했다.

경찰은 계획적인 인터넷 사기인 경우 보통 1개의 계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2~3개의 계좌를 바꿔 가면서 범행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인터넷 거래를 했다고 보이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http://cyberbureau.police.go.kr)와 스마트폰 앱인 ‘경찰청 사이버캅’(구글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휴대폰·계좌번호 인터넷 사기피해 신고여부 확인” 기능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된 “인터넷사기 계좌번호”인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경찰은 조언했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거래 사기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경우 지체 없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의 “사이버범죄 신고하기” 코너에 범인이 범행에 이용한 전화번호, 계좌번호와 피해내용을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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