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GOP 소초장 구속 소총으로 부하 위협

입력 2014년09월30일 07시33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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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조규천기자]  30일 '강원도 소재 7사단 GOP 소초장인 A 모 중위가 부하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돼 헌병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계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는다며 부하에게  소총을 겨누거나 구타와 폭언 등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육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병사 13명이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손가락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히고 또다른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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