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 반영

입력 2014년10월01일 02시1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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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기획재정부는 30일 내년도 국회 세출예산안에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사무처 인건비를 내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3.8%를 적용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회세출 예산안은 올해 예산안 5041억7681만원보다 224억3185만원(4.4%) 증가한 5266억867만원이다. 국회의원 세비가 포함된 사무처 인건비는 올해 2525억3359만원에서 141억원(5.5%) 증가한 2666억3708만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내년 국회 세출예산안이 통과되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보다 524만원 인상된 1억4320만원이 된다.

그러나 국회사무처는 정부 예산편성 시스템 상 2015년도 국회의원 세비는 모든 국가 공무원 월급과 같이 3.8% 인상하는 것으로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으나

국회의원의 세비는 여야심사로 결정될 사안으로 현재 세비인상 여부에 대하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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