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제거 및 물청소 실시

입력 2014년10월01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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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

만리재길 물청소
자] 마포구가 오는 10월 말까지 악취를 풍기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 및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행 열매의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은행 열매를 채취하고 낙하물로 얼룩지고 악취나는 도로를 깨끗이 청소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업에는 노면청소차 2대, 살수차 2대, 환경미화원 9명 등을 투입해 은행나무 가로수 주변을 노면차로 쓸어 담고 살수차로 물을 뿌려 닦아 냄새까지 제거한다.  


특히, 만리재로 양방향과 월드컵북로 마포소방서 성산119안전센터 부근 양방향 등 은행 낙하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점으
로 열매 제거작업과 바닥청소 및 물청소를 병행하여 작업을 추진한다.

중동소방서앞 물청소

채취한 열매는 중금속 함유 등 식용가능 여부를 검사한 뒤 정선작업을 거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행 낙하물 인근 영업장에서는 번거롭더라도 구에 청소를 요청하거나, 부득이 수거 후 별도 용기에 담아놓을 경우에는 악취와 무단투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즉시 수거를 요청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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