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 대구 개최

입력 2014년10월09일 18시08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대구광역시, 경북대와 공동으로 9일 경북대 효석홀에서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중국인 유학생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4월 첫 회 행사 이후 제7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중국 유학생들이 낯선 한국 유학생활을 빠르고, 쉽게 적응하기 위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배 유학생의 ‘한국 유학생활과 여행’ 강연을 시작으로 한류, 취업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대구, 경북 등 전국의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유학생의 한국 체류기간에 따른 한국어 구사 정도에 따라 초급자를 위한 한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상급자를 위한 취업 전문 컨설팅 강연 등 맞춤 강연을 진행, 더 많은 유학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손요, 장위안 등 중국 유학생 출신 유명 방송인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한국 유학 경험담과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K-pop 공연 등은 행사 참가 유학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토크콘서트와 연계하여 치러진 대구 대표 먹거리 축제 ‘HOT IN DAEGU'를 통해 소개된 곱창, 따로국밥, 양념치킨 등 대구의 독특한 먹거리와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 등 시내 중심 관광지는 유학생들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와 연계 먹거리 축제, 팸투어에 모두 참가한 한 수도권의 유학생은 “오늘까지 대구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된 대구의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들을 다시 느끼기 위해 다시 대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지난 6회에 걸친 행사 동안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깊은 유대감을 표할 때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공사는 한, 중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재한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