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 ‘2014 청소년 문화 대축제’ 개최

입력 2014년10월14일 0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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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이 인천에 모인다

[여성종합뉴스]‘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4 청소년 문화 대축제’가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2014 청소년 문화 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건전 여가활동 기회제공 및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인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다양한 문화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체험활동존」, 청소년 활동 정보를 축제를 통해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활동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동아리활동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문화마당에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활동존」은 독도사랑 전통한지 부채만들기, 천연 EM 비누 만들기등의 8개존으로 운영되고, 「정보활동존」은 인천광역시청 청소년기자단의 웹진“MOO”활동, 인천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문화체험 및 교육 등 11개존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아리활동존」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사물놀이,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활동 등 32개의 부스가 운영돼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 체험활동과 청소년들간의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청소년축제에서는 전국의 청소년 락밴드가 벌이는 열띤 경연의 장인 ‘제9회 청소년 락페스티벌’ 본선경연이 펼쳐진다. 본선경연에는 UCC공모와 심사를 통해 인천,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참가한 20개팀중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참가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프렌즈상에게 각각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팀에게는 ‘2015년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해 음악을 매개로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역량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의 열띤 분위기를 위해 가수 체리필터, 인디밴드와 전년도 대상팀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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