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혁신교육지구」지정 위한 힘찬 시동

입력 2014년10월14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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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장단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지난달 29,30일, 10월 6일, 일정별로「혁신교육지구」지정 추진 관련 준비 현황과 학·관 상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초 중 고 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관내 46개 초․중․고 학교 교장선생님이 일정별로 참석한 간담회는 생생한교육 현장의 목소리들이 반영된 다양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인태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받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과 준비 과정을 격려하고, 향후 교육분야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15년「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민관이 함께 이루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혁신교육지구」의 핵심과제는 ‘학교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 ‘정규수업 지원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 ‘개인성장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등으로,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자치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지자체가 함께 마련하는 소요재원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도봉구는 서울시 교육청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발 빠르게 교육단체, 학교, 청소년시설 등 분야별 교육역량을 갖춘 민간자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 착실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민선 6기 교육분야의 참다운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전폭적 지원 아래, 지난 6월 도봉 혁신교육지구 준비를 위한 교육모임을 시작으로, 8월에는 도봉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민관실무TF팀을 구성했다.

주 1∼2회 강도 높은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 교육 현황 분석 및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사업 발굴 등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는  각 계 각층이 함께하는 2차례의 워크숍, 교장단 간담회 등을 통해 검증하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10월 15일에는 일선 학교에서 교육현실을 가장 피부로 느끼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 교육분야 개선사항들을 수렴하고,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11월중에 국회의원, 시․구의원, 북부지원교육청, 교육단체 및 기관,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민관추진단을 결성해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강하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혁신교육은 그간 관 주도, 학교 위주로 추진되어온 교육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민관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간다는 데 무엇보다 큰 의의가 있다.” 며, “교육분야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 주민들에게는 계속해서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도봉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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