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입력 2014년10월14일 13시3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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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선보인“하랑과 세월을 잊은 미녀들”팀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7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에는 총15개 시도를 대표하는 뮤지컬, 댄스, 한국무용 등 40개 문화프로그램 팀이 출전해 이틀 간 예선전을 치러 최종 12팀이 결선에 올라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인천시를 대표한 동구 송림6동의 “하랑과 세월을 잊은 미녀들”팀은 동구 현대시장을 무대로 소시민들의 생활상과 어머니들의 희로애락을 노래와 율동의 뮤지컬 형식으로 엮어낸 “날마다 좋은 날! 달마다 좋은 달! 해마다 좋은 해!”를 공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랑과 세월을 잊은 미녀들”은 2013년 10월 30일 인천시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인천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평소 주부노래교실을 통해 익힌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동과 재미를 주며 기존 경연대회 출전 프로그램 형식에 신선한 변화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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