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가장 많이 발견된 스미싱의 악성코드 유형 ‘뱅쿤(Bankun)’류

입력 2014년10월17일 13시30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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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는 택배 사칭

[여성종합뉴스/ 조 현기자]  17일 안랩은 내부 집계에서 3분기 스미싱 악성코드가 총 2850개 발견됐다며 지난해 동기(2011개) 대비 약 41.7%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악성코드 중 79.1%는 금전피해 유발 목적이었다. 특히 정상 은행 앱을 악성 앱으로 바꿔치기해 금융정보를 탈취하고 금전피해를 유발하는 뱅쿤류의 악성코드가 4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분기에 수집된 스미싱 문자 중 가장 많이 발견된 문구는 택배 사칭으로 전체 36%를 차지했다. 이어 청첩장과 돌잔치·생일 초대장이 22%를 차지했다.

안랩은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나 SNS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또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을 금지하고 스미싱 탐지 전용 앱을 받아놓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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