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평가'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4년10월20일 09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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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오는2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라는 주제로 동물의약연구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의약연구회는 2006년 7월에 설립된 학습동아리로서 산업체, 학계 및 관련기관이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기술 및 제도를 과학화·표준화·국제화시키고자 조직하여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술모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부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독일 연방위해평가원의 독성시험부 부장인 숀펄더 박사와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의 신경독성 전문가인 자블 박사 그리고 세포리듬 전문가인 팡 박사 등을 초빙하여 최근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유럽연합의 동향과 대체독성시험법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동물용 신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가 최근 현안인 PED에 대한 발표를 하며 한의학 연구원의 김동선 박사는 생약의 연구 동향에 대하여 그리고 FDA자문관인 이정길 박사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의 허가 및 운영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및 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체 실무자도 참석함으로써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앞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동물약품 품질평가 기술을 소개하고 동물약품산업의 확대를 위한 신제품의 개발 및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적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품질평가의 수행과 산업체에서의 품질관리 및 허가서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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