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올바른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입력 2014년10월20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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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 드림스타트가 23일 강북구 내 11개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연합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자녀 교육과 양육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로서 부모가 지녀야 할 자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와 관내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기관들이 공동 추진한다.
 
교육은 정신과 전문의 이무석 박사가 진행한다.  ‘스펙보다 중요한 내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이 박사는 정신 분석가이자 전문의로서의 오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자녀들을 자존감 높은 전문인으로 성장시킨 아버지의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부모 되기’, ‘공부 잘하는 우리 아이로 성장하기’,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기’ 등 참가 부모에게는 앞으로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참가 기관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부모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해 자녀 교육 및 양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부모들 간 정보 공유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23일(목) 오후 1시 반까지 구청 대강당으로 방문해 참여기관별 제공서비스를 안내 받은 후 2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교육은 90분간 진행된다.

강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녀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부모님들이 유용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길 바라며 그 정보들이 자신감 있고 건전한 우리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드림스타트, 강북교육복지센터, 강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북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강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북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강북위스타트마을, 푸른존 서울시청소년정신보건시설,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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