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준플레이오프 1차전 MVP 수상

입력 2014년10월20일 14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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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최경철은 지난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LG의 13-4 대승을 이끌었다.

안타는 하나뿐이었지만 경기 초반 분위기를 LG에 가져오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MVP까지 거머쥐었다.

최경철은 3-0으로 리드한 1회 2사 2,3루에서 NC 구원 태드 웨버의 3구째 142km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포스트시즌 데뷔 첫 선발출장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런으로 NC를 초전박살냈다. 7회 수비에서도 폭투가 나온 사이 2루를 노린 대주자 이상호를 송구 아웃시키는 등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최경철은 이날 전까지 포스트시즌 출장이 1경기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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