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GCF 이사회의 재정공여 방침 승인

입력 2014년10월20일 21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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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GCF 이사회, 오는2015년 2월 25일~27일 대한민국 송도에서 개최 예정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0일 바베이도스 브리지타운에서 열린 제8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의가 활발한 기금조성 기반마련을 위한 주요 결정을 성공적으로 채택하면서  18일 새벽 3시(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GCF가 공여금 수령에 관한 방침을 승인하면서 공여자들은 11월 말 GCF에 상당한 액수의 재정공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GCF 기금을 분배할 각 국가의 기관선정에 관한 방침도 승인되면서 2015년부터는 재원할당을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사회는 GCF 재원조성 완료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개발도상국의 GCF 기금활용을 돕기 위한 재정지원도 약속했다.
 
이러한 지원은 개도국의 권한을 강화하며, 기후 회복력 있는 경제건설 재정지원에 대한 야심찬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개발을 개도국이 보다 순조롭게 시작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이사회는 GCF가 위험공동부담(risk-sharing) 수단을 통해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길도 열어주었다.

이번 8차 GCF 이사회에는 유엔 5개 지역그룹[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서유럽 및 기타, 중남미]을 포괄하는 24개국 이사회 위원과 대리이사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제9차 GCF 이사회는 오는2015년 2월 25일~27일 대한민국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8차 바베이도스 이사회의를 마무리하며 차기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가브리엘 끼한드리아(Gabriel Quijandria) 페루 대표와 헨리크 하보(Henrik Harboe) 노르웨이 대표가 제9차 이사회를 이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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