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저소득 주민 위해 백미 2,000kg 후원

입력 2014년10월22일 23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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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22일 가든파이브라이프로 부터 송파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탁한 사랑의 쌀 2,000kg를 전달받았다. 

가든파이브라이프는 2010년 개소한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쇼핑상가이다. 

상가 입점 상인 일동은 지난 9월 27일에서 10월 5일까지 총 9일간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송파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대규모의 바자회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해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불어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상인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것.

100여개가 넘는 점포가 참여하여 의류, 잡화 및 생필품 등을 판매하였고 조성된 수익금으로 송파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00kg를 쾌척하였다.

이근규 관리단 회장은 “여러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그동안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영양 결핍 우려 가정에 정기적으로 건강식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운영,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랑의 책 선물 지원 사업, 거동불편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송파 주민 모두가 희망을 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동 주민센터 및 송파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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