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실패한 우수 기업인, 재기지원 제도 활성화 나서야”

입력 2014년10월23일 04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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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재기지원제도 확대 추진하겠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대전서갑)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 저축은행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전액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실패한 기업의 재기 도전을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제기지원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현재 저측은행의 대학생 대출 평균금리는 28.3%이고, 바꿔드림론의 금리는 10.5%로 바꿔드림론으로 전환하면 이율이 무려 17.8%p가 낮아지는 것이다.

박 의원의 대학생 고금리 대출의 바꿔드림론 전환 필요성 주장에 대해 홍영만 자산관리공사 사장은“박 의원의 지적에 동감하며, 적극적 문제해결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재기지운보증 대상 확대를 영업점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부모에 따라 격차가 큰 대학생들의 학자금에 대한 부담의 차를 줄이는 것은 사회정의의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학생의 학자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 학자금이 평생의 굴레가 되는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한번 실패했다 하더라도 인생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기술과 경험이 있는 실패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하 지원을 늘려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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